이번 요리는 태국식 볶음밥인 ‘카오팟’이에요.
얼핏 들어보면 뭔가 무에타이 선수가 생각나는 그런 이름이죠.
여기서 ‘카오’는 쌀 혹은 밥을… ‘팟’은 볶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즉, 직역하면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은 한국에도~ 중국에도~ 그리고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에서 있는 흔한 요리에요.
그러나 볶음밥은 국가별로, 지역별로 모두~ 다루며 저마다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다는거~
태국의 카오팟도 그런 음식 중 하니랍니다.
재료
밥 2공기
새우(작은것) 8마리
돼지고기 80g
당근 1/4개
완두콩 3큰술
쪽파 3줄기
마늘 2쪽
계란 2개
식용유 약간
소금 약간
조미료(옵션)약간
* 주/부재료를 자유롭게 선택해도 좋아요~!
– 볶음밥 양념 –
피쉬소스 2작은술
굴소스 2작은술
설탕 1작은술
후추가루 약간
* 커리페이스트, 커리파우더 남프릭 빠오로 맛을 내면 이국적인 맛을 즐길수 있어요!
맛은~ 그냥 볶음밥 입니다.(응?)
그렇지만 피쉬소스가 들어갔기에 좀 독특한 맛이 나지요~
‘응~ 볶음밥이구나! 앗! 이 맛은?’
하며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맛!
저는 심플하게 피쉬소스와 굴소스를 베이스로 사용했지만, 실제로는 여기에 레몬글라스를 잘게 썰어서 넣기도 하구요, 남프릭빠오(톰얌꿍에 들어가는 태국식 고추장)나 커리페이스트를 베이스로 하여 만들기도 합니다.
이 경우 좀 특색이 강한 맛이 나지요.(새우나 게살 베이스라면 이 남프릭빠오 추천합니다.)
참고로 이 볶음밥은 ‘장립종’을 사용해야 제맛이 납니다.
한국쌀의 경우 볶음밥이 전체적으로 절척해질 위험성이 있습니다.
액체 양념을 쓰는데다가, 가정집은 불이 약하기에 수분을 확실하게 잡을수 없어서에요.
그러나 장립종의 경우 쌀 성질이 퍼석거리며 끈기가 없어 질척거리지 않으며.. 장립종이 가진 특유의 향이 피쉬소스와 잘 어울린다는거~
추가로 이 볶음밥에 피쉬소스 양념을 곁들이면 정말정말 맛있답니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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