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역사 최강삽질러(마지막 소름) | 효기심 중국12편 #효기심, #호기심, #효, #호기심천국, #알쓸신잡

#위안스카이 #삽질 #마오쩌둥

아무튼 저모양 저꼴로 중화민국이 탄생했습니다.
그러나 저 국기에 면상 박혀있는 황제가 꿈이었던 임시대총통 위안스카이가
쑨원과 중화민국 혁명세력들 말을 들어줄 리 만무했습니다.
발로 빵차버리고 혁명파들을 몰아내려는 수작에 착수합니다.

그러나 군사력 딸려서 위안스카이 힘빌려서 청나라 몰아낸 쑨원과 혁명세력
그 힘빌린 위안스카이를 쑨원과 혁명군들이 이길 재간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쑨원과 주요 건국요인들은 1913년 7월 일본으로 런을 하죠.
드디어 위안스카이의 삽질이 시작됩니다.

신해혁명 세력 쑨원 등과 손붙잡고 청나라 몰아내더니 이후 쑨원 런하게 했던 위안스카이.
그런데 지금으로 따지면 중년의 나이 당시 그의 나이 56세.
1914년 초급총통제라는
즉 중화민국의 총통을 황제급으로 격상하는 법을 통과시킵니다.
그런데 1914년 당시는 1차세계대전 현재진행형.
당시 칭따오는 독일이 먹고 있었던 곳이었는데

1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은 영일동맹의 일환으로서
영국의 적인 독일을 지들이 쳐먹고 싶어서 조질거라고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일본은 대놓고 독일이 먹고있던 칭따오 뿐만 아니라
중국대륙 전체를 만주를 시작으로 아예 쳐묵쳐묵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칭따오 쳐들어간다는 요구를 위안스카이가 대총통으로 있던 짜바리 중화민국에 요구를 했었습니다.
안들어주면 전쟁할거냐고 협박도 같이 말이죠.
당시 위안스카이의 중화민국은 일본과 싸울 힘까진 없었습니다.
결국 일본의 요구를 들어주면서
칭따오가 일본의 영토가 되어버립니다.

홍콩편부터 줄기차게 얘기하고 있는 것.
A국가가 특정 국가를 지들 멋대로 쳐먹으려고 한다면
수 많은 국가들은 그것을 막습니다.
제로섬게임과 같아서 A국가의 이득만큼 자신들은 마이너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원래대로였으면 서구열강 모든 국가들이 일본이 칭따오 쳐먹겠다는 것을 막았어야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1차세계대전 당시 지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느라 오지게 바빴었으니
일본은 그 혼란을 틈타서 칭따오를 덥썩! 먹어버립니다.

다행인지 뭔지는 몰라도 위안스카이의 그러한 행동은
수 많은 중국대륙의 민심을 잃었습니다.
아무리 한족들이 청나라가 미웠어도
자기들 땅 넘보는 일본도 미웠으니까요.

그렇게 위안스카이에 대한 지지도는 어마무시하게 내려가게되었죠.

그런데
제정신 못차린 동태눈깔 위안스카이
세상 제대로 못보고 1년 뒤 었던 1915년 12월 12일 중화민국이 아닌
중화 황제국을 세웁니다.
드디어 위안스카이가 정신이 나가서 지스스로 황제라고 얘기하게 되었죠.

1915년 12월25일
그로부터 진짜 믿기지 않게도 13일 뒤 위안스카이 황제 개삽질이라며 전국적인 반란이 일어납니다.
대총통되더니 제정신 아닌듯 나라까지 팔아먹고 민심잃은 위안스카이
이제는 대놓고 전국적인 반란을 막게해달라며 일본에게 지원을 요청합니다.
이미 위안스카이에게 칭따오 헌납받고 만주까지 지들 멋대로 해먹기로 약속받은 일본
굳이 군대 동원에서 위안스카이 도와줄 이유가 없었습니다.

위안스카이는
1898년 청나라를 빨며 서태후 편을 들면서 황제를 배신했고
1911년에는 청나라를 버리고 지가 공화국 초대 총통이 되었으며
1916년에는 그 중화민국까지 배신한
청나라 말기부터 20세기초의 중국 사상 최악의 배신자.
레지널드 존스턴

강건너 불구경 팝콘먹으면서 위안스카이 망하는 꼴 지켜보고 있었죠.
결국 1915년 12월 12일 중화 황제국이라며 황제한다던 위안스카이
6개월 뒤 화병걸려 죽습니다.
이후 다시 혼란의 중국대륙
정말 권력이란게 뭔지 저양반 죽고난 이후 오른팔 왼팔 센터팔 아랫팔 윗팔 등등
최측근들은 지들이 대총통이라며 또 오지게 싸우고 난리부르스를 치게됩니다.

직예군벌 안휘군벌 봉천군벌 기타 등등
그렇게 수 많은 군벌들이 지들이 서로 또 잘랐다며
내가 대총통이라고 염병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1917년 10월 그 유명한 볼셰비키 러시아 혁명이 일어납니다.
그 당시 개판된 중국은 이 공산주의라는 것이 유행하기 딱 좋은 여건이었죠.
당시 일본 유학가서 마르크스 엥겔스의 책들을 공부하고 돌아온 이대쇠라는 양반이 베이징대학의 도서관장이었는데
이양반이 베이징대학 도서관에 공산주의관련 책들을 오지게 구입해서 구비해두기 시작합니다.
이후 공산주의 쌔뺑이 책 오지게 많은 이 베이징대학 도서관에 사서로 취업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이사람
모택동 마오쩌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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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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