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장관은 후보자 시절 이런 말을 했다. “현 제도만으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에게 지나치게 가혹한 결과를, 부유층에게는 형벌 효과가 미약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사회주의자’인 조국 장관은 한 마디 말 속에 ‘서민’과 ‘부유층’ 두 단어를 함께 섞어 놓은 다음 부유층을 후려치는 정책을 내놓으면서 어떻게든 여론을 뒤집으려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5월4일 “고소득자에게도 상대적으로 많은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한 적이 있다. 조국 장관이 문 대통령의 후계자인 척 대선 공약을 이어받는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닌지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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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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