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구 인생템 BEST 5 l 당신의 일상을 바꿔줄 펜 리뷰 l 피피티로지 #필기구 하울, #필기구소개, #필기구 후기, #필기구 추천, #필기구 덕후

이번 영상을 위해 도쿄 긴자에 있는 이토야(itoya)에 다녀왔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큰 문구점 이토야, 이 곳에서 29년간 사무용 필기구를 담당해 오신 펜 전문가 ‘세가와 스스무’님이 직접 설명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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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설명 l PILOT Acro Drive]
파이롯뜨에서 나온 트위스트형 고급 볼펜 ‘아크로 드라이브’는 유성과 수성을 7:3으로 섞은 고급 볼펜입니다. 좌우로 돌리는 트위스트형이며 잉크가 다 떨어질 때까지 변하지 않는 두께와 흐름을 자랑합니다. Coated Metal로 자동차 바디를 연상시키며 다양한 컬러를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추가설명 l TOMBOW ZOOM 505]
얼핏 보면 은장도처럼 생긴 아름다운 이 펜은, 결의에 찬 카피 한 줄. 오늘의 다짐 같은 걸 쓸 때 아주 적합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늘 목에 차고 다니고 있습니다. 가격은 2,000Y 인데, 실제로 보면 5,000~6,000Y 정도의 고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메탈 바디 컬러는 4개가 있습니다. 기본 잉크는 Black이지만, 파란 잉크가 지원되기 때문에 별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디자인으로 3색 멀티펜, 샤프(0.5mm)까지 라인업이 있습니다.

[추가설명 l PILOT Super Petit]
모나미 수성펜을 즐겨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제품입니다 이 펜은 일본의 소설가들이 애용합니다. 편안한 필기를 위한 일상도구로서 제격이먀, 수성펜임에도 필기할 때 잉크가 사방으로 뿌려지는 현상이나 갈수록 글씨 두께가 달라지는 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중필, 세필 등 다양한 두께를 지원하는데, 필기용은 세필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가격은 100Y입니다.

[추가설명 l 로디아(RHODIA) 스크립트]
노트 전문 브랜드인 로디야에서 볼펜이 나와 있길래, ‘뭐야…’ 했었는데, 호기심에 시필해 보고 놀라서 세 자루째 쓰고 있습니다. 메탈에서 뿜어나오는 간지가 대단하지만, 몇 달 쓰다보면 잉크가 균일하지 않게 나오고 약간씩 끊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는 바디만 남겨 놓고 동일한 사이즈의 타사 잉크들(PILOT / PENTEL 등)을 끼워 쓰고 있습니다.

[영상 외 추천 l PENTEL Twist-Erase 0.7 or 0.9mm l QE517]
이 샤프는 기본을 잘 지킨 제품입니다. 아마존 등에서 ‘인생 샤프를 만났다’라는 리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용한지 10년이 넘었지만 한번도 저의 컬렉션에서 빠진 적이 없습니다. 미국인들이 환장하는 일본샤프이기도 하지. 딱 쥐어보고 각자의 이름정도만 써봐도 포스가 느껴지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좋은 느낌이 오래오래 지속됩니다. 딱 좋은 무게감, 쉐리프 체로 적혀 있는 브랜드명까지.

[영상 외 추천 l PILOT ACRO 1000 l BAC-15EF-B]
보급용인 ACRO 300이 있는데, 제가 추천하는 건 ACRO 1000 (1000Y) 입니다. 만원짜리 펜이지만 10만원짜리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특유의 스틸재질이 손에 가져다주는 그 차가운 느낌. 쓰고 있으면 스스로 뭔가 대단한 문서를 작성하는 것 마냥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밸런스, 잉크, 컬러, 재질, 똑딱할 때의 소리’까지 완벽합니다. 원문보기

2019/10/01 21:53

Uploaded By @Vlo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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