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시는 분들 많은데요.
편안하게 해외 휴가를 즐기려면 출발 전에 안전한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 이용 요령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김현우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기자]
기분 좋게 떠난 해외여행.
하지만 해외에서 휴대전화를 분실하거나 다녀와서 자신도 모르는 요금이 나오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우선 암호가 설정된 휴대전화도 유심카드만 뽑아 다른 단말기에 연결하면 통화가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휴대전화를 분실했다면 즉각 통신사 로밍센터로 신고해야 ‘요금 폭탄’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동통신 3사가 올해 처음 내놓은 음성 로밍 피해방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해외 데이터 로밍 요금은 국내 정액요금제와 별도로 적용됩니다.
이런 점을 모르고 데이터를 평소대로 마음껏 쓰면 최대 200배 비싼 요금을 물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자신도 모르게 데이터를 잡아먹는 기능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기철,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보호과장]
“스마트폰 앱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도록 한다든지 이메일을 자동 수신하는 설정으로 해놓는 경우 (데이터) 요금이 많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차단하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알뜰폰은 정액 로밍 요금제가 없기 때문에 데이터 차단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스마트폰의 로밍 차단 기능을 활용해 요금 피해를 방지해야 합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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