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여름백김치를 담아보았습니다. 김치하면 다들 어렵게만
생각하시고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는분들이 많으신데요..
영상의 길이가 약간 길긴 하지만 자세하면서도 깊은맛이 나도록
담을 수 있는 백김치 담그는법에 대해 레시피를 올려보았습니다.

올 여름에는 겁내지마시고 한포기이니만큼 백김치 한번 담아서
가정의 식탁에 고급진 김치 하나 꺼내먹어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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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 맛있게 담는 법 : https://goo.gl/epiM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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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배추1포기. 무1/2개(큰것 기준)
배1개. 양파1/2개. 쪽파한줌. 청양고추3개.

배추 절일 때 물2L. 천일염150g (종이컵1컵)
새우젓150g. 마늘10톨. 생강1쪽
볶은소금 4티스푼. 생수4L. 뉴슈가1/2티스푼

한포기 백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

1. 먼저 배추는 영상처럼 1/3만 칼집을 내어
손으로 갈라 2L의 물에 배추를 절여줍니다

2. 배추를 절일때 사용하는 소금의 양은 종이컵1컵 중
2/3 는 2L의 물에 녹여 배추를 적시는데 사용하고

1/3은 배추 줄기부분 사이에 뿌려 5시간 동안
절여주는데 중간에 한번 뒤집어줍니다

3. 배추를 절이고난 후 김치에 들어갈 풀을 쑤워주는데요
찹쌀가루 2스푼에 물300ml 를 붓고 풀을 쑤워줍니다

4. 저희는 이번에 새우젓을 끓여서 백김치를 담았는데
새우젓을 끓이지않고 그냥 넣어도 되지만 끓여서 담게되면
구수하니 감칠맛이 나고 무엇보다 백김치가 깔끔해지고 김치가
오래도록 싱싱함을 유지해준답니다

5. 새우젓은 끓일 때 부글부글 올라오기 시작하면
불을 끈다음 면보자기에 건더기를 걸러줍니다

6. 이제 백김치에 들어갈 재료를 썰어주는데요

쪽파 머리부분은 김치통 밑에 깔아주고
나머지부분은 썰어서 속재료에 넣어줍니다

7. 생강과 마늘도 일부는 채썰어 속재료에 넣고
나머지는 어슷썰어 다시팩에 담아놓습니다

8. 청양고추도 반으로 갈라 씨를 발라낸 후
얇게 채썰어줍니다

9. 무 한토막도 반은 속재료 용으로 얇게 채썰어주고
반은 큼직하게 썰어 쪽파머리와 같이 시원한 맛이
우러나도록 김치통 밑에 깔아줍니다

10 배는 반개는 채썰어 속재료에 같이 넣어주고
반개는 양파 반개와 함께 믹서에 갈아줍니다

11. 5시간이 지난 후 배추는 흐르는물에 2~3번정도
깨끗히 씻은 후 물이 빠지게 건져놓습니다

12. 물이 빠진 배추의 꼭지부분은 칼로 제거해주고
이제 백김치를 담아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13. 다라에 채썰어놓은 재료를 담고 식혀놓은 찹쌀풀은
고운채에 받쳐 내리고 갈아놓은 배와 양파도

14. 채에 받쳐 깔끔하게 건더기는 버리고
국물만 내려 같이 섞어줍니다

15. 속재료에 볶은소금 1티스푼을 넣은 뒤 버무려준 후
무의 숨이 죽도록 10분정도 둔 뒤 김치를 담아주세요

16. 이제 준비한 양념을 배추에 켜켜히 넣어 겉잎으로
감싼 뒤 통에 담은 후 국물을 잡아 부어줍니다

17. 생수4L에 뉴슈가 1/2 티스푼과 볶은소금
4티스푼을 녹인 후 통에 부어주는데요

18. 배와 양파가 들어갔어도
단맛을 조금 더 해야 맛이 있고

19. 설탕이 들어가면 느른해지기 때문에
뉴슈가 1/2티스푼으로 단맛을 내줍니다

이때 새우젓을 끓여 식혀놓은 물을 부어
같이 간을 맞춰줍니다

20. 이제 김치통에 물을 붓고 여기에 마늘과 생강을
담아놓았던 다시팩을 넣어주면 완성이랍니다

간이 안맞을 경우 물을 부어주기 전 입맛에 맞게
소금의 양을 가감하시면 됩니다

21. 요즘기온으로는 실온에서 24시간 보관한 다음
김치냉장고에서 열흘정도 숙성을 시킨 후

22. 꺼내드시면 맛있고 시원한 백김치가 된답니다

23. 맑은 새우젓국물이 들어가 구수하니 감칠맛이 나고
배와 양파를 갈아넣어 시원한 맛을 더해주니

아주 깔끔하니 감칠맛나고 깊은맛이 느껴지는
시원한 맛을 더해줄 여름 백김치 입니다..

김치담는걸 어려워 하시는분들이 많은데요..
이번 여름.. 한포기백김치 도전해보는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