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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구석TV입니다^^
오늘은 유럽 여행 시 주의사항에 대해 말씀 드릴 텐데요, 최근 몇 년간 유럽에서 테러가 일어나 불안에 떨게 하고, 극성스러운 소매치기 때문에 피해를 본 사례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유럽여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유럽에선 어떤 것들을 주의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시죠!
1. 테러
최근 민간인들이 테러 대상이 되면서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 유명 관광지에서도 쉽게 테러에 노출되고 있는데요, 공항이나 기차역, 지하철역 등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모여 있어, 수상한 행동을 감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테러 장소 중 하나로 손꼽혀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반경이 넓어져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유명 관광지, 음식점, 콘서트장 등에서도 테러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런 곳을 방문할 때는 되도록 붐비는 시간대를 피하고, 짧게 머무는 것이 좋고
만약 무슨 일이 일어날 때를 대비하여 최대한 빨리 장소를 벗어날 수 있도록 전략이나 방법을 생각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행을 가기 전에 외교부에서 제공하는 해외 안전여행 정보와 국가별 해외경보 단계를 체크해 가고자 하는 국가에 대한 테러 정보를 숙지하는 것이 좋고, 도착해서도 지역 신문이나 TV 방송에 늘 주의를 기울여 현지 상황을 최대한 많이 파악해둬야 합니다.
2. 소매치기
소매치기는 주요 관광지의 큰 골칫거리 중 하나인데요, 소매치기들의 기승에 못 이겨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은 임시휴관까지 했을 정도입니다.
소매치기의 수법들이 매우 다양화되어 미처 정보를 접하지 못해 피해를 보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다음은 소매치기 패턴의 일부이니 꼭 숙지하고 떠나시기 바랍니다.
1) 서명단: 10대 아이들로 이뤄진 서명단이 다가와 기부금을 요청하며 시야를 어지럽힌 후 물품을 훔치는데요, 이럴 때는 자리를 피하거나 강경하게 거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이물질 묻히기: 길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소스를 묻힌 후 이물질이 묻었다며 닦아주는 동안 다른 일행이 물품을 훔쳐 가는데요, 이럴 때는 그들이 베푸는 친절을 받기보단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스스로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3) 경찰관 사칭: 실제 테러 예방을 위해 종종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찰들이 있는데요, 이것을 악 이용해 경찰관을 사칭하여 신분증이나 지갑을 확인하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진짜 경찰은 검문 시 여권만 요구한다고 하니 지갑을 확인하려 하거나 돈을 요구하는 경우 경찰 신분증 카드를 보여 달라 요구하세요!
이 외에도 다양한 소매치기 수법이 있으니 나라별 성행하는 소매치기 수법을 알아두고 가시길 바랍니다!
TIP) 1. 구글맵이나 지도를 한 곳에서 오래 보는 것보다는 목적지에 대해 충분히 숙지 한 후 마치 아는 길을 가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여행지에서 돋보이기 위해 화려한 악세사리를 착용하거나 비싼 옷을 입기보다는 현지에 맞게 입어야 레이더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3. 렌터카(차량털이)
유럽은 국가와 도시별로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렌터카로 여행 떠나기 좋은 곳 중에 하나인데요, 하지만, 렌터카 여행 시 주의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렌터카로 여행하던 중 짐을 차안에 두고 잠깐 관광지를 구경하거나 물건을 사기 위해 밖으로 나간다면 유리창을 깨고 안에 있는 귀중품이 털리는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차에서 내릴 때 중요한 소지품은 챙기고, 들고 다니기 어려운 물건들은 트렁크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렌터카 보험은 풀 커버리지로 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ATM
유럽여행을 하며 ATM에서 돈을 뽑을 때 안전한 곳인지 한 번 더 확인하셔야 합니다. 일행과 동행해도 어처구니없이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카드 주입구에 이상한 물체, 그리고 카메라가 없는지 확인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손으로 가리고 입력해 비밀번호가 유출되는 일을 막으셔야 합니다. 또한 기계에 카드가 들어가 안 나오거나 미심쩍은 일이 발생할 경우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카드를 정지하도록 하고, 거래 내역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Tip) 웬만하면 외부에 있는 ATM보다는 실내에 있는 ATM을 사용하면 그나마 안전합니다.
5. 베드 버그
유럽여행의 가장 큰 주의사항중 하나가 바로 베드버그인데요, 베드버그는 빈대의 일종으로 인생에 있어 최고라 할 만큼 멈추지 않는 극심한 가려움으로 고통을 주는 벌레입니다.
베드버그에 물리면 상당한 기간 흉한 흉터를 남기고, 극심한 가려움증과 최악의 경우 여행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못하고 귀국하게 만들만큼 위험한 벌레입니다.
베드버그는 주로 창문이 없어 해가 들어오지 않고 습한 숙소에 많이 있으며 나무를 갉아먹으면서 번식하기 때문에 나무로 된 침대의 매트리스에서 번식을 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숙소에 체크인후 제일 먼저 시트와 배개 등을 확인 하여 베드버그가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있었던 흔적이 보이면 바로 다른 숙소로 옮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베드버그에 물렸다면 절대 긁지 마시고 바로 약국이나 병원을 찾아가세요!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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