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복절 이틀 전 ‘독도방어훈련’ 계획 2:33

예년보다 규모를 키운 ‘독도방어훈련’을 8·15 광복절 이틀 전인 13일에 실시하는 계획을 군이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한·일군사정보 보호 협정, ‘지소미아’와 관련해서도 처음으로 “‘파기’ 가능성을 포함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일본산 공산품 등 ‘방사능 검사’ 강화 7:27

정부가 일본에서 들어오는 공산품과 석탄재 등 폐기물에 대해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산품은 전체 수입품의 20%만 검사하는데 대상을 늘리거나 강도를 높이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3. 일본, 3주 동안 4차례 ‘한국여행 주의’ 13:44

일본 외무성이 한국에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며 홈페이지에 ‘한국 여행 주의’를 공지했습니다. 최근 20여 일 동안 외무성이 ‘한국 여행 주의’를 당부한 것이 벌써 네 번째인데 일본 온라인에서는 ‘조심해야한다’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4. 코스닥 7% 넘게 급락…금융시장 불안 15:00

코스닥 지수가 7% 넘게 떨어지고 환율이 달러당 1200선을 넘어섰습니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모두 급락했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이 다시 불붙고 있는데다 일본의 수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금융시장의 불안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5. 전범기업 배불린 청구권협정 8억달러 18:21

일본이 한·일 청구권 협정 이후 제공한 무상 협력 기금과 차관 8억 달러가 사실상 전범 기업들의 이익을 부풀리고 자국 문제를 해결하는데 쓰인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JTBC 취재진이 일본 정부가 ‘원조’라는 이름으로 제공했던 8억 달러가 실제 어디로, 어떻게 쓰였는지 추적했습니다.

6. 명성교회 ‘부자세습’ 심판…곧 결론 1:01:50

명성교회의 담임목사 ‘부자 세습’에 대해서 교단 재판국이 잠시 뒤 위법 여부를 발표합니다. 지난해 명성교회는
세습을 금지하는 교단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재심에 부쳐졌지만, 재판국은 1년 가까이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7. 40도 넘는 ‘폭염’…내일 밤 태풍 상륙 31:04

오늘(5일) 낮 경기 일부 지역의 기온이 40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내일 밤 남해안에 상륙해서 7일까지 경상도 해안과 강원 영동에 많게는 200mm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8. 금지구역까지 슬금슬금…’불법’ 낚시 55:18

날이 무더워지면서 강바람 맞으며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최근 늘었습니다. 그런데 그 현장이 썩 보기 좋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는 한강의 곳곳, 그 중에서도 불법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전범기업_이익정황 #아시아_블랙먼데이 #뉴스룸은_한걸음_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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