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윙의 출발점은 그립이다. 그립은 구질과 거리를 결정하는 방아쇠 역할을 한다. 그래서 그립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립에는 오버래핑 그립과 인터로킹 그립, 베이스볼 그립이 있다. 이 3가지 그립중 자신에게 맞는 그립을 선택해야 한다. 그립의 종류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그립의 세기다. 싱글 골퍼가 되기 위해서는 그립의 세기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임진한 프로는 “이 세상에서 가짜가 진짜 보다 좋은 딱 한가지가 있다. 연습 스윙이다. 하지만 실제 스윙이 연습 스윙만 못한 이유는 그립의 세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좋은 스윙을 하려면 그립을 부드럽게 잡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악력으로 그립을 잡아야 할까? 여성 골퍼들은 두부를, 남성 골퍼들은 홍시를 잡는 느낌이 들어야 적당한 악력이다. 그리고 오른손 그립의 V자 끝이 오른쪽 어깨를 향해야 한다. V자가 왼쪽 어깨를 향하게 되면 슬라이스 구질이 발생한다. 자! 임진한 프로가 알려주는 그립의 ABC를 알아 보자.[헤럴드스포츠] 원문보기
2019/12/11 17:41
Uploaded By @Gu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