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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생존력과 전투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전투체계인 워리어플랫폼을 한 눈에 보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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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플랫폼은 육군이 제시한 5대 게임 체인저 중 하나로 용사 개인의 생존능력을 높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잡니다.
작년 10월,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전시 국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최단시간 내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지상군 작전 수행개념으로 5대 게임체인저를 제시했습니다. 5대 게임 체인저 중 하나인 ‘워리어플랫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워리어플랫폼은 개인의 전투 장비를 현대화해서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하자는 차세대 전투체계입니다.
sov) 김용우 대장 / 육군참모총장
아시다시피 해군에는 함정이 가장 중요한 플랫폼이고 공군은 비행기가 하나의 전투 플랫폼인 것처럼 육군은 우리 용사 한 명 한 명 장병 하나하나가 개인의 전투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용우 총장은 더 이상 현재의 열악한 상황으로는 용사들을 전투현장에 내보낼 수 없다며, 워리어플랫폼 체계 도입으로 장병들의 안전과 생명이 보장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5년 내에 육군 인원의 25%가 감축되는데, 워리어플랫폼 도입이 대규모 인력감축에 대한 보완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외에도 국가 경제 수준 향상에 따라 전투효율성이 떨어지고 생존성이 취약한 기존의 시스템에서 탈피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성능이 개선된 신소재 전투복과 방호장비, 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과 결합한 최첨단 장비들이 소개됐습니다.
sov) 김중로 의원 /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바른미래당)
기존에는 무기체계만 신경을 쓰고 개인의 전투력을 높이고 생존성을 유지하는 데는 소홀한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기자 스탠드업)
워리어플랫폼 발전 전시회는 12일과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되며, 다가오는 20일에는 이와 관련한 정책세미나가 개최됩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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