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에 美 ‘열광’!… 공연장 주변은 ‘팬 텐트촌’ / YTN #ytn, #뉴스, #국제, #방탄소년단, #bts

[앵커]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미국 땅을 달구고 있습니다.

오늘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미주 투어가 시작됐는데, 공연장 주변에는 며칠 전부터 열성 팬들의 텐트촌이 만들어질 만큼 열기가 뜨겁다고 합니다.

LA 김기봉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공연장인 LA 스테이플스센터 문이 드디어 열리자 길고 긴 장사진이 서서히 움직입니다.

짧게는 한나절, 길게는 며칠을 기다렸던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미셸 / 로스앤젤레스 : 그들은 진심으로 네가 우리(BTS)를 사랑하는 만큼 너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하잖아요!]

[제이 / 캘리포니아 주 : 그들의 음악은 다른 가수들의 음악과 달라요. 훨씬 더 진정성이 있어요.]

스탠딩석 무대 앞자리를 차지하려고 텐트로 진을 친 열혈 팬들도 한둘이 아닙니다.

공연 당일 아침까지 간이 의자와 이불, 매트들이 공연장 주변 인도에 늘어섰습니다.

BTS는 이곳 LA를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서 16차례의 공연을 하게 되지만, 첫 공연에서부터 타 주 팬들이 쇄도했습니다.

[섀넌 / 플로리다 주 : 멋지고, 노래 잘하고, 춤 잘 추고, 특히 그들을 생각하는 팬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줘요.]

현지 언론들도 BTS의 압도적인 팬덤을 보도했는데, 장사진을 이룬 현장 상황을 라이브로 전하기도 했습니다.

[현장 중계 기자 / FOX 11 : 나는 지금 BTS 춤을 배우고 있어요. 아침 내내 그들의 비디오를 보면서 말이죠.]

BTS의 미주 투어 티켓은 발매 시작 몇 분 만에 동났고, 암표 한 장 가격이 3,850 달러를 기록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BTS는 공연 이틀 전 타이틀곡 ‘아이돌’로 빌보드 싱글 차트 11위를 차지해 이번 투어의 분위기를 더 달궜습니다.

LA에서 YTN 김기봉[kgb@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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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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