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아시아 최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 임성재(21)의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임성재는 지난 28일 일본에서 막을 내린 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황제’로 불렸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9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어 두 번째 ‘톱5’ 진입이다. 이 정도면 임성재가 데뷔 첫 승을 거두는 건 시간문제다.
임성재는 300야드를 훌쩍 넘기는 장타자다. 하지만 PGA투어에 300야드를 넘기는 장타자가 수두룩하기 때문에 내세울 건 못 된다.
그러나 PGA투어 우승 조건 중 하나가 기본적으로 티샷을 300야드 이상 때려야 경쟁력이 있다.
임성재는 완벽한 샷을 만들기 위해 테이크 어웨이까지는 매우 천천히 클럽을 뺀다. 그리고 가속을 시켜 피니시까지 원피스로 간다.
이번 영상은 더 CJ컵@나인브릿지 출전 당시의 드라이버 샷이다. 원문보기
2020/03/1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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