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영상은 일반적인 의학적 지식을 전달하기 위하여 제작되었습니다.
개인의 특수한 상황에 대한 대답은 될 수 없으며, 개별적 사항에 대한 상담은 하지 않습니다.
———————————————————————————————-
또 길어졌습니다.
당뇨병은 췌장기능의 점진적, 비가역적 손상으로 발생하며, 따라서 일단 시작된 당뇨병 전단계나 당뇨병은 결국 췌장세포 기능의 완전한 불능으로 끝나 마지막에는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운명론적인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그러나 최근 나오는 연구는 이런 지배적인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단초를 제공합니다.

당뇨병 전단계 또는 당뇨병 초기 환자에게 운동 또는 식사로 초기에 체중 또는 뱃살을 빼면 놀랍게도 많은 사람이 당뇨병 전단계에서 정상으로 탈출할 수 있고, 초기 당뇨병은 약을 먹지 않고 혈당이 정상으로 유지되는 당뇨병 완화 상태로 호전되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연구의 기간이 짧고 주로 서양인에게 이루어져서, 이런 체중 감량의 효과가 5년, 10년 까지 유지될 수 있는지 그리고 동양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여태까지의 경험으로 볼 때 무척 희망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뇨병 전단계 또는 초기 당뇨인은 병을 직면하는 것이 두렵거나 귀챦아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시간만 끌거나, 약을 먹지 않고 싶다는 바람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뇨병 (전단계) 탈출은 시간이 중요합니다. 아까운 시간을 버리지 말고 조속히 전문가인 의사를 찾아 상담하고 생활습관 개선 (필요하다면 약물요법도 같이)을 강하게 철저히 해서 당뇨병 전단계 탈출/초기 당뇨병 탈출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당뇨 #당뇨병치료 #당뇨병증상 원문보기